전세지킴보증(SGI)과 전세보증보험(HUG)은 전세금 보호를 위한 상품이지만, 가입 요건과 보장 내용이 다릅니다. 아래 차이를 잘 이해하고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🔹 전세지킴보증 (SGI 서울보증보험)
📌 핵심 개념:
- SGI 서울보증보험에서 운영하는 "전세대출 보증보험"
- 은행에서 전세대출 받을 때 필수로 가입
- 전세금 반환보다는 은행 대출 보증 역할이 더 큼
✅ 특징 & 장점
✔️ 전세대출 실행 시 필수 가입 (보증서 발급)
✔️ 임대인 동의 없이 가입 가능
✔️ 임대인의 채무 상황에 상관없이 보증 가능
✔️ 대출 상환이 어려울 경우 보증기관이 은행에 상환
⚠️ 단점
❌ 대출이 없으면 가입 불가 (순수한 보증보험 기능 아님)
❌ 전세금 반환 보장은 직접 하지 않음 (은행 대출금 보호가 목적)
❌ 임대차계약서에 모든 집주인 명시 필수 (불명확한 계약서로 가입 거절될 수 있음)
🔹 전세보증보험 (HUG 주택도시보증공사 / HF 한국주택금융공사)
📌 핵심 개념:
- HUG(주택도시보증공사)나 HF(한국주택금융공사)에서 운영하는 "전세금 반환 보증보험"
- 전세기간 만료 후 임대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으면 HUG/HF가 보증금을 대신 지급
- 대출이 없어도 가입 가능
✅ 특징 & 장점
✔️ 전세보증금을 직접 보호 (임대인이 보증금을 안 돌려주면 보험사가 대신 지급)
✔️ 전세대출 유무와 상관없이 가입 가능
✔️ 확정일자+전입신고가 되어 있으면 우선순위 보호
✔️ HUG는 보증금 상한(수도권 7억 원 이하, 지방 5억 원 이하) 내에서 가능
⚠️ 단점
❌ 임대인의 동의가 필요할 수도 있음 (특히 다가구 주택)
❌ 가입 요건이 까다로움 (등기부상 근저당, 확정일자, 대출 여부 등 검토됨)
❌ 가입 후 6개월 내 해지 시 위약금 발생 가능
전세지킴보증 vs 전세보증보험 비교
구분 | 전세지킴보증 (SGI 서울보증보험) | 전세보증보험 (HUG 주택도시보증공사) |
---|---|---|
목적 | 전세대출 실행 보증 | 전세금 반환 보장 |
가입 대상 | 전세대출을 받은 세입자 | 전세금 보호 원하는 세입자 (대출 없이도 가능) |
보증 내용 | 대출금 상환 보증 | 임대인이 전세금 반환 못 할 경우 대신 지급 |
임대인 동의 필요 여부 | 필요 없음 | 필요할 수도 있음 |
보증 기관 | SGI 서울보증보험 |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|
가입 조건 | 임대차계약서에 모든 집주인 정보 명시 필수 | 확정일자 + 전입신고 필수 |
보장 한도 | 대출금 한도 내 | 수도권 7억 원 이하, 지방 5억 원 이하 |
보험료 | 대출금액의 약 0.2~0.3% | 전세금의 약 0.128~0.192% |
🔹 어떤 경우에 어떤 상품을 선택해야 할까?
✅ 전세대출이 있는 경우:
- **전세지킴보증(SGI)**가 필수 가입 조건
- 전세금 보호를 원하면 추가로 전세보증보험(HUG) 가입 고려
✅ 전세대출 없이 전세금만 보호받고 싶다면:
- 전세보증보험(HUG, HF) 가입 (보증금 반환을 직접 보장)
✅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어려운 경우:
- 전세지킴보증으로 대출 진행 후 HUG 보증보험 추가 가입 가능성 검토
💡 결론 & 추천 해결책
- 전세대출을 받았다면 SGI 전세지킴보증 필수 가입
- 전세보증금을 안전하게 보호하려면 HUG 전세보증보험 추가 가입 고려
🚨 중요 팁!
🔹 전세금 반환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면 HUG 보증보험을 우선 검토
🔹 임대차계약서 문제로 SGI 가입이 어렵다면 HUG에서 해결 가능할 수도 있음
🔹 확정일자 변경은 신중하게! 후순위 전세금 반환 위험을 고려해야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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